MVP(Minimum Viable Product)란?
최소 기능 제품이라고 번역을 많이합니다.
여기서 'Viable'이라는 단어가 매우 중요합니다.
Viable한 프로덕트라는 것은 이 프로덕트가 단독으로 온전히 작동할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예를 들어서 사람들이 편히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만든다고 했을 때 궁극적으로는 자동차를 만들 것을 염두에 두고 처음에는 바퀴만 만들고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근데 이 바퀴만 가지고는 사람들이 교통수단으로 쓸 수가 없으니까 이건 MVP가 아닌 프로덕트인 것입니다. <- 온전히 동작할 수 없는 프로덕트가 아니므로
반면에 스케이트보드나 킥보드를 먼저 만든다고 하면 일단 이 상태로도 사람들이 온전히 교통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잖아요. 온전히 동작할 수 있기 때문에 MVP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스타트업에서 MVP를 출시하는 이유는?
MVP부터 만들어서 먼저 출시하는 이유는 출시해보기 전까지 시장의 불확실성을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프로덕트를 수년 간 개발해서 내놨는데 정작 팔리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잖아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우선 적은 리소스만 들여서 빠르게 론칭을 하고 이후 시장으로부터 배워나가면서 팔리는 프로젝트로 개선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이후 시장으로부터 배워나가면서 팔리는 프로젝트로 개선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MVP는 기본적으로 '출시 후 지속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조업에서 많이 쓰이는 방식이 아닙니다. 언제든 유연하게 변할 수 있는 것이 소프트웨어의 특징이기 때문에 (MVP는) 소프트웨어 산업에 훨씬 맞는 방식이고 흔하게 쓰이는 방식입니다.
결국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과 소프트웨어 산업의 특수성이 같이 맞물려 가지고 MVP 개념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면 시장 검증을 반드시 MVP를 통해서 해야하나요?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MVP라는 개념이 나온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결국 낭비되는 리소스를 최소화해서 시장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잖아요.
영상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V72lN34FQ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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