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경제 공부

우리나라 주식시장과 주가지수

귀요미찰쓰 2022. 9. 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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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가 시작하고 끝날 때 오늘의 증시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주식 얼만큼 올랐는지 얼만큼 내려갔는지 나옵니다.

올랐을 때는 빨간색

내려갈 때는 파란색 으로 표시 됩니다.

 

주식시장 = 주식을 파고 사는 시장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시장들이 있는 것처럼 주식시장 중에서도 대표적인 시장들이 있습니다. 나라마다 있고, 한 국가 내에서도 다양한 시장들이 있습니다.

 

국내에 있는 주식시장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국내 주식시장:

                        - 유가증권 시장: 가장 오래 됐고 가장 명성있고 가장 큰 시장. 1956년 우리나라 최초로 개장.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은 우리 모두다 알만한 유명한 국내 기업들

                        - KOSDAQ 시장: 1999년도에 개장. 유가증권 시장과 달리 중소기업이랑 벤처기업들도 상장되어있음.

                        - KONEX 시장: 2013년에 출범한 시장인데 위에 2시장만큼 유명하지는 않음

 

주식시장의 종류와 지수는 다른 개념!

 

지금 이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여러 기업이 어떤 상태인지 점검하려면 지수화를 시켜서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 한 기업의 시가 총액 = 주식수  X 주가 = 기업가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 수 자체는 좀 적지만 각 기업들이 큼직큼직한 기업이기 때문에 (기업 수가) 좀 더 많은 코스닥 시장보다 전체 시가총액은 훨씬 큽니다. 유가증권시장이 후러씬 규모 있는 시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가증권시장의 상태를 지수화 하려면?

현재 유가시장의 시가총액 / 기준점 시가총액(과거의 어떤 시점의 시가총액) X 100 = KOSPI 지수

 

KOSPI 지수의 기준점은 1980년 1월 4일 로 한국증권거래소가 딱 정해놨습니다.

 

 

KOSDAQ 지수 = 현재 시가총액 / 기준점 시가총액 X 1000

 

KOSDAQ 지수의 기준점은 1996년입니다.

KOSDAQ 지수를 구할 때는 곱하기 1000을 하는 이유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일어난 일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 때 무슨 일이 일어났었냐면, .com bubble 사건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 컴퓨터가 막 만들어지고 윈도우 98도 나오기 시작해서 Naver, Daum, Yahoo도 만들어짐으로써 .com쪽으로 벤처 분위기가 많이 형성되어있어서 주식 가치가 빠르게 올라갔습니다. 벤처 기업들 위주로 자금이 많이 쏠리고 굉장히 거품이 많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03년도쯤에 가치가 엄청나게 추락을 하게 됩니다. 전에는 KOSDAQ 지수가 2834.40까지 올라갔는데 2000년 3월 10에는 37포인트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2004년도에 KOSDAQ 지수를 계산할 때 0을 하나 더 붙여서 곱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면 코스피 200이란?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된 상위 200개 기업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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